주말동안 다녀온 Tagaytay 나들이 :'>
내가 필리핀에서 처음 머문 곳이 Tagaytay여서 그런지 이곳에 올 때면 항상 뭔가 기분이 묘하다.
항상 날씨가 살짝 흐릴때 갔었는데 이번만큼은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나들이 기분 제대로 났다. 크크크
On our way to Tagaytay |
우리가 머물 Terrace Hill Resort.
고심하고 또 고심해서 고른 리조트여서 그런지 한적한 곳에 어떻게 이런 낭만적인 곳이 숨겨져 있었는지..
조용하고 깨끗한 곳이였다. 물론 파리가 많았던건 함정..
Terrace Hill Resort |
수영을 할 줄 모르는 나에겐 물놀이가 그닥 신나지 않았지만
뜨거운 햇살 아래서 시원한 물속을 걸어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았다.
삼겹살 구워 먹을땐 비도 한차례 내려서 분위기를 더 UP 시켜주었지.
Taal Volcano, Tagaytay |
1박 2일간의 휴식을 가장한 술파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스타벅스에 들려 쥬스 한잔 사들고 필리핀의 휴명한 관광지인 사화산 Taal Volcano 경치를 감상했다.
갈때마다 날이 흐려 이렇게 맑은 view는 처음인듯.
점심을 먹으려고 들른 휴게소.
어제보다 더. 어마어마하게 뜨겁길래 날씨어플 확인하니 무려 37도.
하아.. 어쩐지 녹아내리더라...
그 와중에 뜨거운 햇살 꿋꿋하게 견뎌내던 이쁜 꽃들이나 몇번 찍어대고
언능 차에 탑승.
그런데 잘 놀다와놓고 평소보다 세배로 월요병 앓는중.
퇴근해야지 얏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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